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미애/정계 활동 (문단 편집) == 5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이 됨으로써, [[박순천]], [[박근혜]], [[이미경(정치인)|이미경]]에 이어 대한민국 역대 여성 최다선(5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런데 앞선 3명의 여성 정치인의 선수(選數)에는 비례대표 경력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구]] 선수(選數)로만 따지면 대한민국 역대 여성 지역구 최다선(5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제21대 국회]]에서도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전당대회 개최를 머뭇거리며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김종인]] 당시 비대위 대표를 비판하며,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하였고, 2016년 8.27 전당대회에서 실시되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선 초기에는 인천시장을 지냈던 [[송영길(정치인)|송영길]] 후보와 양강 체제로 경선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송영길 의원이 예상 밖의 예선 탈락을 하면서, [[이종걸]]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을 상대로 경쟁을 펼쳤다. 이 당시 상대 후보들은 추미애에게 노무현 탄핵 경력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였고, 추미애는 “내 정치 인생 중 가장 큰 실수이자 과오가 탄핵에 찬성한 것”이라고 하였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12_0014318648&cID=10301&pID=10300|#]] 전당대회 2주 전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는 "지지세력의 서로를 향한 분노와 분열의 상처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온 몸을 바쳐 통합으로 갚아야 될 강한 책무를 느낍니다."고 하였다.[[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09737&vnum=6704&bgrp=6&page=24&bcd=007C059C&mcd=BOARD1&pgm=1378|#]] 그리고 2016년 8월 27일 열린 전당대회 선거에서 54.03%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당시 전당대회장 연설에서 추미애는 “오늘, 참 운명 같은 날입니다. 21년 전, 1995년 8월 27일 광주에서 판사를 하다 김대중(DJ) 대통령을 만나 입당원서 쓴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에게 진 마음의 빚, 당 대표가 돼 대선 승리로 갚겠다”고 했다.[[http://news.joins.com/article/20513050|#]] 당시 추미애 후보는 대의원 51.53% + 권리당원 61.66% + 일반 당원 55.15% + 일반 국민 여론조사 45.5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상곤 후보는 22.08%, [[이종걸]] 후보는 23.89%를 얻는데 그쳤다.] 특히, [[친문]] 진영이 대거 몰려있다고 평가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1.66%의 압도적 득표율을 올렸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17824|#]] 그리고 전통적인 [[호남]] 출신 당원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 투표에서도 51.53%의 득표율로 과반 지지를 넘겼고, 당원 여론조사 55.15%, 국민 여론조사 45.52%를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떠받치는 양대 기둥인 [[친문]] & [[호남]]의 지지를 모두 받아 탄탄한 정통성을 거머쥐게 됐다. 언론에선 '당선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압승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32966| 참조 기사: 추미애, '친문결집+호남공략'으로 당권 잡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792003|참조 기사: `친문` 지지 얻은 추미애…더민주 당대표 등극]] [[친문]] 성향의 사람들 중에는 동시에 [[친노]] 성향인 이들이 많은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당시 추미애가 탄핵 찬성표를 던진 것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추미애를 고깝게 보는 경우가 꽤 있다. 따라서 추미애가 [[친문]] 성향의 유권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은 것이 의외의 일로 생각될 수도 있으나,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이던 시절 추미애에게 같이 일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추미애는 이를 수락하며 문 대표 체재내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직을 맡은 바 있다. 지도부에서 문 대표와 같이 일하는 동안, 당내에선 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혼란스러운 사태가 끊임없이 일어났는데, 추미애는 문 대표를 흔들어 대던 세력들을 최고위원회에서 강력히 비판하였다. 그리고 이후 결국 [[동교동계]] 등 [[비문재인|비문]]계가 당을 떠나며 분당을 일으켰을 때도, DJ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니라며 그들을 비판하고 당을 지켰다.[[https://www.huffingtonpost.kr/2016/08/29/story_n_11757072.html| 관련 칼럼: '노무현 탄핵' 했던 추미애가 '친노 친문'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유, 2016.08.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25204| 관련 기사: 노무현 얘기에 울컥하던 당원들 집권 위해 '탄핵' 추미애도 끌어안다, 오마이뉴스, 2016.08.27]] 또한 본인 스스로가 탄핵 사태 시절을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http://m.ilyoweek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02|"내 정치 인생 중 가장 큰 실수이자 과오다."]] 또한 [[호남]] 유권자들의 표를 많이 끌어모은 데는, 추미애가 [[대구광역시]] 출신이긴 하지만 시가는 [[전라도|호남]]([[전라북도]] [[정읍시]])라는 점[* 그래서 본인도 민주당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에 어필하려고 '호남의 며느리'라는 것을 당 대표 경선 때 특히 더 강조했다. 그리고 추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되자 [[정읍시]]에서는 '정읍의 며느리 추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현수막이 곳곳에 붙었다고 한다.][* 부계적 전통이 남아있는 한국에서는 (잘쳐야 백년 손님인)사위와 달리 며느리는 우리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추미애가 호남 사람들에게 별 이질감 없이 다가 설 수 있던 아주 절묘한 포인트.], 판사 시절에 [[전라도|호남]]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는 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영입 인사라는 점,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추미애에게 "[[전라도|호남]] 사람인 제가 [[대구시|대구]](출신) 며느리를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는 점 등이 나름의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이 많다. 즉 이러한 인연 덕에 [[전라도|호남]]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추미애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찜통더위가 사라지고 '추풍(秋風)'이 불기 시작했다. 오늘 우리 당에도 분열주의·지역주의·패배주의라는 악령을 없앨 '추풍'이 왔다"며 "저에게 모아주신 한 표 한 표가 공정한 대선 경선으로 승리하는 후보를 만들어 2017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라는 명령으로 알고 받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열·패배주의·낡은 정치 세 가지와 결별하겠다며, "강력한 통합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당원 추미애가 걸어왔던 길이고 당대표가 당원 동지들과 앞으로 책임지고 가야할 길"이라고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751358|#]] 한편 당 대표에 당선됨으로써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초의 [[대경권|TK]] 출신 당 대표가 되었다.[* 추미애 이전에 경북 울진 출신의 [[김중권]]이 [[새천년민주당]]의 당 대표를 역임한 적 있지만, 선출직이 아니라 임명직이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751358|#]] 즉, 당시엔 당 대표 위에 당 대표 임명권을 가진 [[김대중|총재]]가 있었다.] 한편 참고로 앞선 9일에는 [[새누리당]]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라도|호남]] 출신인 [[이정현(정치인)|이정현]]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당 대표 취임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 [[박정희]] · [[김영삼]] ·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민주당의 당 대표 자격으로 이승만 ·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문재인]] · [[김종인]] 전 대표에 이어 세 번째였다. 참고로 문재인 전 대표가 최초로 참배하기 전까진 야당에선 이승만, 박정희 묘소 참배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두 사람 다 독재자들이었고 민주화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추미애는 이승만, 박정희 묘역까지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박 대통령은 3년 연속 불참한 [[5.18|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이명박 정부]] · [[박근혜 정부]]가 8년간 한 번도 안 간 [[제주 4.3 사건|제주 4·3]] 기념식에 가라"고 촉구했다. 한편 2016년 9월 8일에는, 당 대표 취임 인사차 전임대통령을 차례로 방문하는 차원에서 [[전두환]]을 예방하려 했다가 당내 반발로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아무리 통합 차원이라 해도, 군부 독재자 출신에다가 [[5.18]]의 원흉이기도 한 [[전두환]]을 만나 무슨 소리를 하겠다는 거냐는 반발이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지지 기반 중 하나인 [[전라도|호남]]에서 일어난 가장 끔찍한 사건 중의 하나인 [[5.18 민주화운동]] 때 [[광주광역시|광주]] 시민들을 학살한 주도 인물 중 한 명이 전두환이라 반대가 특히 더 심한 편이었다. 결국 예방은 무산됐다. [[2016년]] [[8월 31일]]에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들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날 추 대표는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하기에 앞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653555|#]] 추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앞에서 "이제 함께 힘을 합쳐서 민생의 등불이 되고 희망이 되는, 지지세력을 통합해 민생을 살리고 정권교체를 해내겠다. 힘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방명록에는 "이제 온전히 하나 돼 민생을 위한 정권교체를 해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힘주십시오"라고 썼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254079|#]] 추 대표와 최고위원들 묘역 참배를 마친 뒤 사저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권양숙 여사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생전에 노 대통령도 추 대표를 높이 평가했고 늘 공부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부분을 치하했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25532|#]] [[2016년]] 10월 JTBC의 태블릿 PC 보도로 인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발발하고, 곧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논의되기 시작할 무렵 [[새누리당]]은 [[최순실]]의 부역자라며, 탄핵을 위해 [[새누리당]]에게 구걸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이에 대해 [[박지원(1942)|박지원]]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추미애가 당 대표가 되면 헛발질이나 똥볼을 많이 찰 줄 알았다"는 식으로 비아냥을 하였다. 하지만 알고 보니 탄핵을 구걸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있기 전에 [[새누리당]] [[비박|비박계]] 측에서 민주당 측에 탄핵과 개헌을 딜하자는 제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41798|#]] 결국 추미애 대표는 그러한 거래 제안을 거부하며 "탄핵을 구걸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었다. 반면, 추 대표를 비난했던 [[박지원(1942)|박지원]] 비대위원장은 탄핵 정국 속에서 '제3지대론'을 주창하며 [[새누리당]] [[비박|비박계]]와 개헌을 고리로 연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당초 합의된 2일 탄핵 발의에 동참하지 않았고, 야권 지지자들 중에서 [[새누리당]]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층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2016년]] [[11월 14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한창 우리나라를 불태우고 있을 때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자격으로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게 단독 영수 회담을 제의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당시 다른 야당들은 대통령의 퇴진을 당론으로 정해 요구하고 있었으나, 민주당만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지 아니하던 상태였고, 심지어 당내 인사들의 의견이 제각기 달랐으므로 "당론조차 통일되기 이전인데 대체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느냐, 하야 이야기를 꺼낼 거면 민주당 혼자 가는 것보다 야권이 같이 가는 것이 위협적일 텐데 왜 야권의 반발을 사면서까지 혼자 가려하느냐" 등의 비판 의견이 있었다. 그에 반해 "원내 제1야당의 수장으로서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당시까지 공식적 당론은 퇴진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통령의 의중을 확인하고 최후통첩을 날린 뒤 당론을 바꿀 명분쌓기용이 될 것이다,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해야 하는 것이며 [[북한]]의 [[김정은]]과도 대화하라고 하는 야권에서 대화의 형식에 얽매여 대화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모순이다"라는등의 찬성 의견(가령 썰전에서 [[유시민]] 등) 이 있었다. 한편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반발했다. 결국 같은 날 소집된 당내 의원총회를 거쳐, 다음날로 예정되었던 영수 회담은 취소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당론을 대통령 2선 후퇴에서 퇴진으로 변경, 이로써 모든 야당이 당론을 같이 하게 되었다. 다음날 추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의 뜻을 전달할 필요성이 있었기에, 영수 회담 제안을 했다고 설명하며 야당과 국민에게 사과를 전했다.[[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90195|#]] 영수 회담을 일방적으로 철회함으로써, 그래도 현직인 대통령에게 무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부 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썰전 193화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세게 비판했다. 유시민 작가는 그래도 제 1야당 대표가 가기로했으면 당에서 밀어줘야지 무슨 당이 이런 당이 있냐며 [[더불어민주당|저 당]]이 저렇게 순탄하게 가는 당이 아니라고 디스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공당으로서 품위없는 행동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자존심을 무참히 무너뜨린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실제로 몇 개월 전만해도 이런 식의 일방적인 약속 취소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박근혜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과 권위가 너무나도 심각하게 손상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파일:탄핵정국_추미애.jpg]] 12월9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우상호]] 당시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는데, 이로써 [[대한민국]] 헌정 사상 2번 있었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있어서 2번 모두 야당 지도부의 일원([[노무현]] 대통령 때는 당 최고위원[* 참고로 당시 당 대표는 [[조순형]]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때는 당 대표)으로서 참여했다는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되었다. 참고로 2번의 탄핵 소추를 모두 현직 국회의원으로 겪은 의원은 20명이 넘고, 2번 모두 찬성표를 던진 의원도 [[김무성]], [[심재철]], [[정병국]], [[심재권]] 등 최소 4명이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이라고 쓴 이유는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는 비밀투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번 모두 야당 지도부에 있던 사람은 추미애 의원이 유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탄핵소추미애', '[[킹슬레이어]]' 등 새로운 별명이 따라붙었다. 다만, 해당 별명의 배경엔 다소 간의 오해도 있다. 사실 [[노무현 탄핵]]을 주도한 자는 [[최병렬]](당시 [[한나라당]] 대표)과 [[조순형]](당시 [[새천년민주당]] 대표)이었고, 추미애는 오히려 당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탄핵 반대를 강하게 주장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온 2명[* 추미애와 [[설훈]] 의원이다. 참고로 이낙연 당시 민주당 의원은 이때까지만 해도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이었고, 탄핵소추발의안에 이름도 올렸지만, 나중에 마음을 바꾸어 본회의에서 반대표를 던진 케이스다.] 중 한 명이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4&aid=0000086957|#]]. 그 때문에 당시 탄핵을 추진하던 민주당의 골칫거리 중 한 명이 바로 추미애였다. 그러나 이후 '왜 당론을 따르지 않느냐', '너 혼자 잘 났냐'는 당내의 거센 비난 등 여차저차한 사정[* 구체적 내용은 이 문서의 위 "정계 활동" 문단 중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당시 민주당 상황의 설명 참조바람.]으로 인해 결국 당론에 따르기로 하고,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던 것이다[[http://news.joins.com/article/olink/20067334|#]]. 그리하여 결과적으로는 추미애 역시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노무현 탄핵소추안 가결에 기여를 하였지만, 앞장서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추미애는 탄핵소추안 발의[* 국회에서 법안 발의는 의원 10인 이상의 찬성만 있으면 가능한 것이 원칙이나,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경우에는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 서명이 필요하다.]때도 탄핵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152540|#]]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취임하기 이전부터 [[THAAD]](사드)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는 견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645507&isYeonhapFlash=Y|#]] "북핵은 생명을 위협하지만, 사드는 정치·외교·경제 위협하는 일"이라는 발언을 했었다.[[http://www.fnnews.com/news/201609230958114314|#]]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웬디 셔먼 전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에게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것인가요, [[북한]]을 겨냥한 것인가요?” 라는 질문을 건네기도 하였다.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61012/80744280/1|#]] 그러나 사드 배치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은 아닌지 [[더민주]]의 사드 배치에 대한 정확한 당론 결정을 연기했다고 하며[[http://www.hankookilbo.com/v/9a373cec946d44639ac64bfea68250f2|#]], 과거 [[김종인]] 전 대표가 취했던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이름의 신중론을 그대로 이어받아 밀고 나가는 듯하다. 하지만 2017년 7월 경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와 회동에서 "사드의 효과가 과장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사드배치 찬성 입장인 바른정당은 지금 상황에서 할 만한 발언은 아니라며 비판 논평을 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145807|#]] 당 대표에 취임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터진 전대미문의 [[박근혜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정국 속에서 민주당은 역사상 전례 없는, 무려 5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곧이어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조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을 민주당 후보로 선출하였고, 추미애는 문재인의 요청으로 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되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민주당은 9여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내면서 집권여당이 되었다. 그리고, 추미애 본인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집권여당의 여성 당 대표가 되었다.[* 참고로, [[이명박 정부]] 시절에 [[박근혜]]는 집권당 대표가 아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었다.] [[2017년]] 6월 16일, 추미애 대표는 기자들과 함께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관람했다. 당시 동석했던 기자의 표현에 의하면 '영화를 관람한 추 대표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136964|#]] 다른 기자의 말에 의하면 추 대표는 영화 도중 노 전 대통령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을 때는 함께 웃었고,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하는 장면에서는 하늘색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냈으며, 영화가 끝나고도 한동안 자리에 앉아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장면을 지켜봤다고 한다. 이후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추 대표는 여전히 목이 메인 채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고.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1701550976764|#]] 티타임에서 추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나에게 '노무현의 시대가 올까요?'라고 물어서 '파도가 목적지까지 다 못 가겠지만 그 다음에 오고 또 오고 하면 괜찮겠지 않나'라고 얘기했다"는 유시민 전 장관의 인터뷰 장면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유 장관의 표현은 멋졌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몰랐던 분들, 돌아가셨을 때 대통령의 묘소에 아이들 손을 잡고 가던 그 마음이, 그런 시대를 염원했던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추 대표는 이어 "그 말은"이라고 하고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쳐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136964|#]] 또한 "3기 정부가 됐다. 참 무겁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책무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노무현 시대'를 불평등 문제를 이해하고 바꿔나가는 시대였다고 표현하며, "노무현의 분노가 희망으로 반전되면서, 우리 사회 구조적 모순을 하나하나 자각하면서 바꿔야한다는 생각이 시작됐던 시대다"며 "이미 신자유주의 한 가운데에 이미 편입되면서 그 때는 심각하게 느끼지 못했다. 그 시대에 해야 할 과제를 막상 놓쳤다. 갈수록 사람들이 노무현에 대한 그리움이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1701550976764|#]]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터진 후, 2017년 7월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자체 조사발표에 대해 '꼬리 자르기가 아닌 머리 자르기'라고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71084|#]] 참고로 해당 발언은 한겨레 신문 만평에 나온 표현을 인용한 것이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10&sid2=307&oid=028&aid=0002369975|#]] 이 발언에 대해 [[썰전]]의 두 패널은 비판하였다.[[http://www.segye.com/newsView/20170707000073|#]] 반면 문대통령 지지자들 및 민주당 지지자들은 대체적으로 박수와 지지를 보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455| 《‘썰전’ 유시민은 모른다, 추미애와 문 지지자의 속내》, 미디어스, 2017.07.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79&aid=0002990826| 《문재인 팬들은 왜 추미애를 응원했나》, 노컷뉴스, 2017.07.19]]. 여권 성향 팟캐스트들도 추대표의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가령 대표적 친문성향 팟캐스트인 '정치신세계'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여, 추미애 대표를 엄호하라!'는 제목의 방송을 하였으며[* 2017. 7. 9자 방송], 해당 팟캐스트 진행자인 권순욱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여당과 청와대가 각자 역할을 나누어 맡았고, 추대표는 충분히 할말을 잘한 것이라고 하였다.[[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07150006296317&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6SY2AjhjRKfX@hca9RY-Yghlq|#]] 문대통령 지지자인 깁갑수 평론가도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추대표는 자기정치를 한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 정치를 포기한 것'이라고 평하며, 추대표가 잘했다고 하였다.[[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271&b=bullpen&id=201707140006271615&select=&query=&user=classwintop&site=donga.com&reply=&source=&sig=hgj6Sg2Ai3DRKfX@hca9RY-Yghlq|#]] 또한 친문 정치인으로 꼽히는 [[박범계]] 의원 역시 "당 대표로서 이 엄중한 사건에 대해서 그에 걸 맞는 평가를 내리고, 그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하고 상대 당에게 무엇인가의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온당한 태도"라고 하였다.[[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20028|#]] 2017년 8월, 소위 '삼성 [[장충기]] 문자 사건'이 터졌지만,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는 침묵했다. 이에 추 대표는 같은 달 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사건으로 드러난 언론과 재벌의 유착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그 자리에서 추 대표는 "특히 충격적인 것은 매년 혈세 수백억을 받는 연합뉴스 핵심 보직 인사가 대단히 노골적인 방식으로 삼성에 사역했다는 점"이라며, "무엇을 위해 이렇게 모든 것을 내팽개쳤나. 노조가 진상을 규명하자고 요구했지만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730608|#]] 그런데 [[연합뉴스]]는 이러한 추대표의 발언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원내 주요 정당 대표, 그것도 여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한 공개 발언을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2017년 8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에 취임한지 1년이 되었고, 이보다 앞선 10일에는 여당 대표가 된지 100일이 되었다. 한편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에는 전 당원들에게 감사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7년 10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시도당위원장들의 만찬에서 추대표는 “당원이 83만명으로 증가했고, 얼마 안 있으면 100만 당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943562|#]] 앞서도 추대표는 100만 권리 당원 확보가 민주당의 목표 중의 하나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2017년 11월 1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조야의 인사들과 북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였다. 같은 달 30일부터는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 정당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681516|#]] 2017년 11월 28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감사원법, 국가재정법, 국정원법, 국회법, 예산회계에 관한 특례법 등 5개 법률 개정안을 한꺼번에 발의해 [[국정원]] 특활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시는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특활비 청와대 상납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었다. 추 대표는 "국민의 세금을 영수증 없이 '묻지마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특수활동비의 정직하고 투명한 사용과 국가 안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당 대표가 임기 중 현안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12814401694294|#]] 2017년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한.러의원외교협의회장 자격으로, 6박8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해당 방문은 러시아의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방러단에는 추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이 포함됐다. 민주당에서는 [[박범계]]·[[박재호]]·[[백혜련]]·[[김병관(정치인)|김병관]]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훈(1957)|김정훈]] 의원,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함께 했다.[[http://news1.kr/articles/?3176043|#]] 2017년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검토결과 보고서 발표와 관련하여 "일본이 엿 바꿔먹듯 말을 바꾸는 행태에 대해 분명히 사과하고 그 사과와 사죄가 불가역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74557|#]] [[2018년]] 새해 처음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추미애 대표는 "적폐청산이 산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고, 건너야 할 강이라면 반드시 건너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함께해낼 것"이라며, "우리 당은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의 각오로 우리에게 주어진 적폐청산의 소명과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를 위해 끊임없이 경주할 것"이라고 신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87887|#]] 그리고 사흘 뒤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작업과 관련해 피로감이 생길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해당 글에서 추 대표는 일제시대 독립투사에게 '독립운동 36년째라 피로감이 있으니 이제 일본 제국주의를 승인하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 친일세력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폐 청산의 피로감이라고 쓰고, 적폐세력의 필요함이라고 읽는다고 덧붙였다. [[http://www.ytn.co.kr/_ln/0101_201801061117300889|#]] 2018년 1월 30일, 당내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2018년 6월에 치러질 [[2018년 지방선거|지방선거]]에서의 격전지를 꼽아달라는 물음에 "여전히 수도권일 것"이라며 "[[서울]]은 수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의 불모지로 꼽히는 [[부울경|PK]](부산·경남)과 [[대경권|TK]](대구·경북)지역에 대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곳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이다. 부·울·경을 바꿔보는 것이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일 수 있다"면서 "[[대구광역시]], [[경북]]은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3450056|#]] 2018년 2월 1일,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인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혁신성장추진위원회를 민주당 내에 출범시키고, 본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혁신 성장을 보다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혁신성장추진위를 구성했다"며 "당 대표인 제가 이례적으로 나서, 당이 총력을 기울여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또한 "우리 위원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사각 지대를 발굴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것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우리 산업 경제가 갖고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장의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정부를 움직이게 하는 중간 매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입법이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노력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80201141800001&did=1195m|#]] 추미애 의원은 평소 검찰 개혁을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는데,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하여 춘천지검장과 국회 법사위원장이 수사를 무마하도록 압력을 가했고, 이 때문에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검찰 내부 폭로가 나오자, 추 대표는 2018년 2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태와 관련한 글을 올려 "견제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인 검찰이 안에서부터 썩어 무너지고 있다"며 "그 결과 사법정의는 훼손되고 공정한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는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020515027880637|#]] 2018년 2월 7일, [[민주평화당]]의 초대 당 대표인 [[조배숙]]과 취임 예방 인사차 만난 자리에서 추 대표는 "(조 대표의) 결의와 각오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협치의 중심에 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대표께서 국회 스스로 자정능력을 회복해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고 돌파하는 데 힘을 합쳐달라"고 주문했다.[[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20716077675918|#]] 한편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 상당수는 과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서 현 더불어민주당과 뿌리가 같은 터라, 정치권에서는 민평당이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설이 나돈다.[[http://news.tf.co.kr/read/ptoday/1714483.htm|#]] 하지만 추 대표는 "(국민의당 탈당 의원들을 받아들이는 문제는) 당 대표인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니고, 어려운 숙제는 제가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물어보도록 하겠다"며,"'우리 정당의 정체성에 반한다, 물을 흐릴 수 있다, 민주당과 맞지 않는다'고 하면 당원들이 반대할 수 있다"다고 했다.[[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80131208100001&did=1195m|#]] 조배숙 민평당 대표 역시 추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다당제로 전환하는 것이 이런 개혁이나 국민 삶을 살피는데 필요한 체제"라며 "야당의 본분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무조건적인 협력에 선을 그으며, 민주당에 흡수되는 것을 경계했다. [[http://news.tf.co.kr/read/ptoday/1714483.htm|#]] 2018년 2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54차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했다. 뮌헨안보회의는 범세계적인 안보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1963년에 창설된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로, 2018년도 회의에서는 핵 안보와 테러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집권당 대표가 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추미애 대표의 참석이 처음이었다. 추미애 대표는 2월 17일 '핵 안보'를 주제로 하는 토론에 5인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또한 독일에서 푸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과 양자 회동을 가졌으며, 볼프강 이싱거 뮌헨안보회의 의장 등이 참여하는 아고라전략연구소 초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15/0200000000AKR20180215023700001.HTML?input=1195m|#]] [[2018년]] [[4월 3일]] 같은 당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 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하였다.[[http://www.sedaily.com/NewsView/1RY41KSE1V|#]] 2018년 4월 16일 [[조현민(기업인)#s-3.2]]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의혹과 관련하여 "책임감 대신 천박함을 일관한다면 국가경제를 위해서라도 분명한 페널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양호 일가의 세 자녀는 전부 물의를 일으켰다. 반복되는 재벌 2-3세의 갑질 행태는 재벌 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만 높일 뿐"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사건은 개인의 인성 문제로 그칠 사안이 아니다. 좋은 나무에 나쁜 과실이 열리지 않는 법이다. 금수저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경영능력과 윤리의식이 부족한데도 경영권을 무임승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89155|#]]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8년 재보궐선거]]가 더민주의 초유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당대표로 치른 모든 선거에서 전승하였다. 2018년 8월로 임기가 만료되며, 그 경우 민주당계 정당 최초로 임기를 끝까지 마친 대표가 된다. 2018년 6월 18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당대표 연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가능성을 0%로 못 박았다. 2018년 6월 29일,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북핵문제]]와 관련, "'CD'(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목표이고 'VI'(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는 절차에 관한 것"이라면서 "핵물질이나 핵무기의 종류, 수량에 따라 어떤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할 것인가, 국제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와 함께할 수 있는지 등은 협상 과정에서 풀어나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체제 보장을 합의했다는 것 자체가 통 큰 결단이자 합의였고, 문재인 대통령 평화외교의 성공"이라며 "지금은 많은 말 보태기보다, 부정적 전망보다, 축구 강국인 독일에 맞서 2 대 0으로 이겨낸 민족의 끈기처럼 '하면 된다'는 믿음 속에서 여러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체제 보장은 군사적 의미의 체제 보장일 수 있으나, 진정한 체제 보장은 내부에서의 더불어 잘사는 사회 건설"이라면서 "외침이 아니라 내부 폭발로 무너지지 않으려면 공존·상생·번영을 가져오는 목적의식이 있는 평화여야 한다. 우리가 축적한 민주주의, 시장경제, 자유와 같은 가치와 경험을 북녘 동포들도 함께할 수 있는 세상으로 (가기 위해) 꾸준히 만나서 설득하고 교류하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아 있다"고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81203|#]] 2018년 7월 18일, 추미애 대표는 일본 정부가 독도 왜곡 교육 의무화시기를 3년 앞당겨 시행하기로 고시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고질적인 우경화 교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초중등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침략을 미화시키고 식민사관을 정당화 하려는 일본 정부의 교육 방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일본의 자의적 역사 인식이야말로 일본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국제사회의 질타를 야기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면서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나 실효적으로나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도발을 용납할 수 없으며 좌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718_0000366932&cID=10301&pID=10300|#]] 2018년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끝으로 당 대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이후 2019년에 당 상임고문으로 추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